Jayden Brown
Photographer & web designer
10년에 몇해를 더하고 나서 . . .
10년 즈음 지났을 때 한 번쯤 뒤돌아 봐야겠다 생각했는데.
몇 해가 더 지나서 지난날들을 추억해봅니다.
수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 한 수백만 컷의 사진.
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 없는 카메라와 렌즈들,
진정한 빈티지를 보여주는 카메라 가방
손가락 한편에 두터운 굳은살...
그리고 끝도 없이 떠오르는
사진 속 행복해하던 사람들과 아이들의 모습.
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.
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슨 생각으로 카메라를 든 걸까?
이유는 딱 하나였습니다.
"내가 담은 소소한 사진에 행복해하는
사람들을 보는 게 좋아서"
더 이상의 이유는 없었습니다.
앞으로도 그 이유를 위해 여러분 추억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.